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나이지리아와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경기를 23일 새벽 3시30분(한국시간) 갖는 가운데, 캡틴 박지성이 나이지리아전 ‘필승 결의’를 밝혔다.

박지성은 <두근두근 대한민국> 캠페인 트위터(http://twitter.com/samsungcampaign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박지성) 물러설 수 없는 나이지리아전. 경우의 수가 많겠지만… 16강의 기적을 위해 꼭 승리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국은 B조에서 1승1패를 기록중이어서 이날 나이지라아전에서 이기면 사상 최초의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

네티즌들은 “박지성 선수와 대표팀이 꼭 나이지리아에 승리해서 16강 진출을 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번에도 봉산지성 같은 골 세리머니를 보기 원한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한편 삼성 <두근두근 Tomorrow>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두근두근 대한민국> 캠페인은 국가 대표팀 주장인 박지성 선수가 트위터와 블로그(http://samsungcampaign.com)를 통해 축구팬들과 직접 교류하며 대표팀을 응원하는 크로스오버 캠페인으로 오는 7월초까지 진행된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할 나이지리아전에서 박지성이 또 한번의 골 세리머니를 보여주며 대한민국을 16강으로 이끌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