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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노랗게 익어가는 ‘살구’
부천시청 정문 앞 주차장 부근 살구나무
가지마다 휘어질 정도로 주렁주렁 달려 
더부천 기사입력 2016-06-11 15:5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813


새콤달콤한 맛
붉은색을 띠며 노랗게 익어가는 살구. 201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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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잔뜩 낀 가운데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인 11일 토요일 오후 부천시청 정문 앞 주차장 부근 화단에 자라고 있는 오래된 살구나무 가지마다 붉은색을 띠며 노랗게 익어가는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살구가 주렁주렁 달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군침을 돌게 하고 있다. 살구나무는 1970~80년대는 흔하게 볼 수 있었지만 요즘에는 도심에서는 물론 농촌에서도 보기 드물다. 2016.6.11

◇Tip- 살구나무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소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로, 5m 정도 자라며, 나무 껍질은 붉은빛이 돌며 어린 가지는 갈색을 띤 자주색이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연한 붉은색(연분홍색)이며 지난해 가지에서 핀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뒤로 젖혀지며, 꽃잎은 5개이고 둥근 모양이다. 매화꽃과 흡사해 혼동하기 쉽다.

특히 살구꽃은 예로부터 농사의 ‘때’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작물로 여겼다고 한다. 중국 최고(最古)의 농서 ‘범승지서(氾勝之書)’에는 ‘살구꽃이 필 무렵에 땅갈이를 시작하고, 꽃이 질 무렵에 다시 갈이를 한다’고 적혀 있어 살구꽃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였다고 한다.

열매(살구)는 핵과이고 둥글며 털이 많고 지름이 3cm이며, 6~7월에 황색(黃色) 또는 황색을 띤 붉은색으로 익는다.

살구는 연노랑빛이 말해주듯 비타민A와 천연당류, 유기산이 풍부한데, 시력을 증진시키는 비타민A 함량은 토마토의 3배로 꾸준히 먹을 경우 백내장 위험을 40% 정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말린 살구는 건조과정에서 비타민A가 강화되고 엽산 함량이 높아져 중앙아시아지역 장수촌의 필수 식량으로 알려져 있고, 높은 베타카로틴과 리코핀 활성으로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와 불포화 지방산·철분이 풍부하다고 한다.

살구나무를 행자(杏子)라고도 부는데, 이는 한방에서 종자를 행인(杏仁)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열ㆍ진해ㆍ거담ㆍ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기침ㆍ천식ㆍ기관지염ㆍ인후염ㆍ급성 폐렴ㆍ변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북 영천과 김천·경산 등지가 살구 주산지이며, 특히 영천시 임고면은 국내 최대 주산지로 독자적인 살구 브랜드까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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