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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중앙공원 연못에 활짝 핀 연꽃
꽃말은 ‘순결’ㆍ‘청순한 마음’ㆍ‘소원해진 사랑’ 
더부천 기사입력 2016-07-17 14:0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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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17일은 제68주년 제헌절이자 절기상 초복(初伏)으로 밤새 내린 장맛비가 그친 뒤 우산이 필요하지 않은 약한 이슬비가 오락가락 하며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나들이하기 좋은 가운데 부천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아 울창한 나무 숲이 들어찬 1만2천493㎡ 규모의 중앙공원에 조성된 인공 연못에 연꽃이 활짝 피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시선을 부여잡게 하고 있다. 연꽃은 ‘순결’ㆍ‘청순한 마음’ㆍ‘소원해진 사랑’이란 꽃말을 갖고 있다. 206.7.17

◇Tip- 연꽃(Lotus)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수초로, 불교를 상장하는 대표적인 꽃을 알려져 있다.

물을 맑게 해 주며 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 알려져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식물로 연못에서 자라고 논밭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둥근 잎은 지름 40cm 내외로 물에 젖지 않으며, 꽃은 7~ 8월에 피고 흰색,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등으로 피며 가시가 있는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수술은 여러 개이다.

꽃밥으로 불리는 열매는 견과로, 종자가 꽃받침의 구멍에 들어 있으며, 종자의 수명은 매우 길어서 2천년 묵은 종자가 발아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 품종은 일반적으로 대륜·중륜·소륜으로 나눈다.

잎은 수렴제와 지혈제로 사용하거나 민간에서 오줌싸개 치료에 이용하고, 뿌리줄기와 열매는 약용으로 사용하고 부인병에 쓴다. 땅속줄기는 연근(蓮根)이라고 하며 비타민과 미네랄의 함량이 비교적 높아 생채나 그밖의 요리에 많이 이용한다.

연꽃은 진흙에서 자라면서도 진흙에 물들지 않으며 고고하게 자라서 아름답게 꽃을 피우고 고고한 자태를 뽐내 청아함을 상징하는 꽃으로 유명하다.

미당 서정주 시인(1015~2000년)은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라는 시에서 연꽃을 이렇게 노래 했다.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섭섭치는 말고​
좀 섭섭한 듯만 하게

​이별이게
그러나
아주 영 이별은 말고
어디 내생에서라도
다시 만나기로 하는 이별이기에​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 아니라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엊그제
만나고 가는 바람 아니라
한두 철 전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연꽃의 매력에 풍덩!


연밥
연꽃 열매.


연밥
연꽃 열매. 샤워기를 닮았다.


연꽃잎은 물에도, 비에도 젖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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