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본동 복지협의체(위원장 박종화)는 지난 19일 홀몸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하고 기능성 여름 내의 세트를 선물하는 ‘어르신 행복한 여름나기’ 행사를 가졌다.

박종화 위원장은 “폭염으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후원자과 재능 기부자를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에 소외계층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고,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심곡본동 복지협의체는 지난 2014년 10월 구성돼 소외된 이웃에게 장학금, 상품권,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기장판을 지원했고, 여름맞이 선풍기 지원, 주거취약계층 보금자리 만들기를 위한 청약저축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책임동(洞)인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한선ㆍ 4급) 복지과 맞춤형 복지팀(☎032-625-6050)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