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종2동 희망장학회(회장 고광의)는 오는 28일 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호프’를 개최한다.

장학기금 마련 일일호프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며, 매년 5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쓰인다.

원종2동 희망장학회는 2011년 4명의 학생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10명에게 500만원, 2013년에는 16명에게 800만원,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0명에게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고광의 원종2동 희망장학회장은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돕겠다”며 “이번 장학기금 마련 일일호프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원종2동(동장 김상완ㆍ☎032-625-7293)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