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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붉게 익은 대추
 
더부천 기사입력 2016-11-02 11:21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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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는 만추(晩秋)의 길목인 2일 오전 부천시 소사동 주택가 대추나무에 달린 대추가 붉게 익어가고 있다. 푸른 잎 사이로 빨갛게 익어가는 대추를 보면 장석주(61) 시인의 ‘대추 한 알’이란 시가 생각난다.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2016.11.2

◇Tip- 대추

조(棗)ㆍ목밀(木蜜)이라고 부르며, 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홍조(紅棗)라고도 부른다.

빨갛게 익으면 단맛이 나고, 날로 먹거나 바싹 말려서 건과(乾果)로 떡ㆍ과자ㆍ약식 등의 요리에 사용하며, 대추술ㆍ대추차ㆍ대추식초ㆍ대추죽 등으로도 활용한다.

한방에서는 자양ㆍ강장ㆍ진해ㆍ진통ㆍ해독 등의 효능이 있어 기력 부족ㆍ전신 통증ㆍ불면증ㆍ근육 경련ㆍ약물 중독 등에 쓰인다.

대추는 열매가 많이 열려 풍요와 다산을 의미해 관혼상제 때 필수적인 과일로 다남(多男)을 기원하는 상징물로, 결혼식에서 며느리의 첫 절을 받을 때 시어머니가 폐백상에서 대추를 집어 며느리의 치마폭에 던져주는 폐백에 쓰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충북 보은군 대추가 유명하다.

△대추나무= 유럽 동남부와 아시아 동남부가 원산지로, 나무에 가시가 있고 마디 위에 작은 가시가 다발로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며 3개의 잎맥이 뚜렷이 보이고, 잎의 윗면은 연한 초록색으로 약간 광택이 나며 잎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들이 있다. 6월에 연한 황록색 꽃이 피며, 열매는 9월부터 늦가을까지 빨갛게 익어간다.

재목이 단단해 판목(版木)이나 떡메, 달구지 재료로 쓰인다.

보통의 대추나무는 물에 뜨는데, 벼락 맞은 대추나무는 물에 가라앉는 것이 특징이어서 벼락 맞은 대추나무로 도장을 새겨서 쓰면 행운이 온다고 해서 비싼 값을 호가하고 있다.

‘대추나무 방망이’라는 말은 어려운 일에 잘 견뎌 내는 모진 사람을, ‘대추씨 같은 사람’은 키는 작으나 성질이 야무지고 단단한 사람을 일컫는다.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란 시 전문은 다음과 같다.

‘대추 한 알’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 것일 게다

대추야
너는 세상과 통하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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