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행정업무를 보조할 동계 시정체험 부업대학생 70명을 모집한다.
23일 시 참여소통과 현장대화팀에 따르면 시정체험 부업대학생 운영은 대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시정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학비 조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하계 및 동계 방학기간 중에 실시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12월5~9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부천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이다. 단, 휴학생이나 대학원생, 해외유학생, 최근 1년 이내 부업 대학생으로 활동했던 학생은 참여할 수 없다.
시는 2개 분야로 나눠 부 대학생을 선발한다.
A분야(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다문화가정 및 그 자녀)는 14명, B분야(일반학생)는 56명 등 총 70명을 무작위로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은 내년 1월2일부터 2월7일까지 시청,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이들 대학생들에게는 교통비 포함 하루 6만1천원의 수당이 지급되고, 25일을 빠짐없이 근무할 경우 187만3천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선발 결과는 12월14일 오후 3시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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