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자 이내의 짧은 글로 소식과 의견을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ㆍSocial Network Service)로 각광받고 있는 트위터(Twitter)가 휴일인 1일 오후 내내 ‘계획된 유지보수(planned maintenance)’를 실시하고 있다.

트위터 측은 이날 홈페이지에 “계획된 유지보수를 위해 현재 다운중이며, 몇시간 내에 정상으로 돌아갈 것을 되는 만큼 여러분의 인내에 감사드린다(Twitter is currently down for planned maintenance. We expect to be back in a few hours. Thanks for your patience)”라는 공지글을 띄워 놓았다.

트위터의 ‘계획된 유지보수(planned maintenance)’는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어 정상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

트위터는 이날 오후 5시27분께 백업이 완료돼 정상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트위터(Twitter)는 작은 새가 재잘거린다는 뜻으로, 영어 뿐만 아니라 다국어를 지원하며, 지역 제한없이 전 세계 이용자와 짧은 글로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미국 샌 프란시스코 지역의 벤처 기업인 오데오 사(Odeo, Inc.)의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와 노아 글래스(Noah Glass)가 고안한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서 출발했고, 루비 온 레일즈를 사용해 개발돼 2006년 3월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트위터의 창업주는 잭 도시(Jack Dorsey), 비즈 스톤(Biz Stone), 에반 윌리엄스(CEO), 노아 글래스이다. 2007년 4월에는 오데오 사에서 분리돼 Twitter, Inc.라는 이름으로 자체 회사를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