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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함박눈 태백산에 핀 ‘너도바람꽃’
꽃말은 ‘사랑의 비밀’  
더부천 기사입력 2017-04-02 16:03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291


4월에 눈이 내린 태백산에 꽃을 피운 ‘너도바람꽃’. 20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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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강원도 태백산 정상(해발 1천567m) 천제단에 약 20cm의 함박눈이 내려 4월의 봄을 무색하게 하며 이색적인 설경(雪景) 연출한 가운데 2일에는 태백산 국립공원 내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일원에서 야생화 ‘너도바람꽃’이 수북히 쌓인 눈 사이로 활짝 피어 계절의 오묘함과 신비로움을 느끼게 하고 있다.

태백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어제(1일) 태백산 정상에는 약 20cm의 눈이 내렸는데 간밤에 눈을 이겨내고 따스한 봄햇살에 눈이 녹으면서 꽃잎을 피운 야생화 ‘너도바람꽃’이 모습을 드러내 신비로운 현상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Tip- ‘너도바람꽃’

산지의 반그늘에 자라며 이른 봄에 피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야생화로, 덩이줄기는 공 모양이고 수염뿌리가 많이 있다.

줄기는 연약하고 곧게 서며 15cm 정도 자라고, 4월에 포엽 가운데에서 길이 1cm 정도의 꽃대가 나와 곧게 서며 그 끝에 흰색 꽃이 한송이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달걀 모양이며, 꽃잎은 2개로 갈라진 노란색 꿀샘으로 돼 있고 수술이 많다. 열매는 골돌과(利咨果)로 6월에 성숙하며 2~3개로 반달 모양이고, 종자는 갈색이고 둥글며 밋밋한 편이다.

‘너도바람꽃’ 꽃말은 ‘사랑의 비밀’이다.

사진= 태백산 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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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내린 태백산 함박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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