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5월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부천시 유권자(선거인명부) 수가 70만5천460명(남자 34만9천689명ㆍ여자 35만5천771명)으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4월11일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 현재 부천시 전체인구 84만9천850명(세대수 33만5천151세대)의 8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제18대 대선의 69만2천605명 보다 1.9%(1만2천855명) 증가한 것이며, 제20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때의 69만9천475명보다 0.9%(5천985명) 늘어난 것이다.

부천시 유권자는 연령대 별로는 50대(50~59세)가 21.8%(15만3천515명)로 가장 많고, 40대(40~49세) 20.3%(14만2천898명), 30대(30~39세) 18.6%(13만955명), 20대(20~29세) 17.8%(12만5천880명), 60대(60~69세) 11.9%(8만3천655명), 70세 이상 8.1%(5만7천305명) 순이며, 처음 투표에 참여하는 19세(1988년 5월10일 이전 출생)는 1.6%(1만1천252명)이다.

한편, 제19대 대통령선거 유권자는 5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국 3천507곳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서 장소에 구분없이 어디서나 별도의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으며, 선거일인 5월9일에는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19대 대선, 경기도 유권자 1천25만8천287명… 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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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체인구 1천275만7천743명의 84% 차지

한편,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5월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선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선거인명부) 수는 1천25만8천287명(남자 512만7천40명ㆍ여자 513만1천247명)으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4월11일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 현재 경기도 전체인구 1천275만7천743명(세대수 509만2천678세대)의 80.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지난 제18대 대선의 936만4천77명에 비해 9.6%(89만9천930명), 제20대 총선의 1천3만4천919명에 비해 2.3%(22만9천342명)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