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17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보다 4.1% 감소한 3천875만5천㎡, 동수는 2.4% 증가한 5만9천605동이라고 9일 밝혔다.

지역별 허가 면적은 수도권 1천713만5천㎡(111만7천㎡, 6.1% 감소), 지방 2천162만㎡(53만7천㎡, 2.4% 감소)로,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천879만3천㎡, 동수는 1.1% 감소한 4만7천167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천324만7천㎡(54만2천㎡, 4.3% 증가), 지방 1찬554만6천㎡(18만2천㎡, 1.2% 감소)이다.

전년 동기 대비 아파트 건축물의 허가(△13.2%) 면적은 감소했으나, 착공(6.9%), 준공(45.6%) 면적은 증가했다.

지역별 허가면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특별시(149.9%)는 증가했으나, 경기도(△41.8%), 인천광역시(△19.5%)는 감소했으며, 지방의 경우 광주광역시(186.2%)는 증가했으나 전라북도(△68.9%),경상남도(△41.7%)의 면적이 감소했다.

주요 건축물(아파트)의 허가사항을 보면, 수도권은 부천시 계수동 계수범박구역 주택재개발사업(37동, 35만2천㎡), 김포시 향산리 도시개발사업 A1-2BL 공동주택(27동, 20만4천㎡) 등이며, 지방은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28동, 29만4천㎡),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19동, 25만1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