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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담쟁이덩굴과 비슷한 ‘하늘타리’
덩굴성 식물… ‘하늘 수박’이라고도 불러
실타래처럼 생긴 꽃 매력적
꽃말은 ‘변치않는 귀여움’ 
더부천 기사입력 2017-06-25 11:18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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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마지막 주말인 어제(24일) 가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17일 만에 반가운 단비가 내린 뒤 불볕더위가 한풀 꺾인 휴일인 25일 오전 부천시 경인전철 방음벽 주변 나무를 타고 오른 하늘타리가 박꽃처럼 비슷하게 생긴 꽃을 피우고 있다. 하늘타리꽃은 실타래처럼 생긴 여러가닥의 꽃실이 특이하게 붙어 있다. ‘변치않는 귀여움’이란 꽃말을 갖고 있다. 2017.6.25

◇TiP- 하늘타리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하늘 수박ㆍ과루등(瓜蔞藤)ㆍ천선지루(天仙地婁)ㆍ쥐참외’라고도 부른다.

줄기는 덩굴손으로 담쟁이덩굴처럼 다른 물체를 휘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단풍잎처럼 5~7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수꽃은 수상꽃차례로 달리고 암꽃은 1개씩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각각 5개로 갈라지고 화관 갈래조각은 실처럼 다시 갈라진다.

열매는 박처럼 둥글고 지름 7cm 정도이며 오렌지색으로 익고 종자는 다갈색을 띤다.

한방에서는 고구마같이 굵어지는 뿌리를 왕과근(王瓜根), 열매를 토과실(土瓜實), 종자를 토과인(土瓜仁)이라고 부르며 약용한다.

뿌리는 통경ㆍ이뇨ㆍ배농(排膿)에 쓰고, 열매는 민간에서 화상과 동상에 사용하며, 종자는 거담ㆍ진해ㆍ진통에 쓰거나 소염제로 쓴다. 뿌리에서 받은 녹말은 식용하거나 약용한다.

한국ㆍ일본ㆍ타이완ㆍ중국ㆍ몽골 등지에 분포한다.


△하늘타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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