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유호)과 지역주민 동아리모임인 우리어울림네트워크(회장 서미숙)는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오정대공원에서 ‘제76회 오정뜰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고 제72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815그릇 분량의 ‘통일 비빔밥’을 나눠 먹고, ‘제6회 부천청소년문화축제- 판타스틱 유스(Fantastic Youth)’ 예선이 열려 부천지역 중ㆍ고생 15개 팀이 노래ㆍ댄스ㆍ밴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

1부 통일비빔밥 815그릇 나누기 행사는 8도에서 생산된 다양한 식재료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비빔밥을 맍들어 나눠먹으며 평화통일을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부천북여자중학교 가야금 공연팀 ‘현애금’의 식전 공연과 아동 합창팀 ‘화이트 엔젤스’, 청소년 댄스팀 ‘메리다’가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2부 제6회 부천청소년문화축제- 판타스틱 유스(Fantastic Youth) 경연대회에서는 축하공연으로 ‘아트뮤직 프로젝트’의 현악연주, 지난해 제5회 청소년문화축제 2차 예선 우승팀 ‘Maze’의 밴드 공연과 지역주민 동아리 ‘강타’의 난타공연이 준비돼 있다.

원종종합사회복지관과 우리어울림네트워크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오정대공원에서 마을가치 재창조와 행복한 공간 마을 플랫폼 구축을 위해 아동,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의 소통과 화합의 마당인 ‘오정뜰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제76회째 열리는 것이다. 기타 문의는 원종종합사회복지관(☎032-681-011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