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원장 박형재)은 오는 8일 오후 6시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제17회 문화가족예술제’를 개최한다.

‘50+1 새로움을 더하다’러는 주재로 열리는 ‘문화가족예술제’는 부천문화원에서 문화예술 영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통문화 강좌와 동아리(자율형) 강좌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수강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전통무용, 국악교실, 가야금, 풍물(사물)교실의 전통문화강좌는 물론 하모니카, 훌라댄스, 클래식 기타, 우쿨렐레, 모듬북, 복사골어르신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6~12일까지는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서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문화가족 작품전’을 연다.

문화가족 작품전 오픈식은 오는 8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전통음식 레시피, 한국화, 서예, 가양주, 수제떡 레시피, 캘리그라피, 플로리스트, 꽃차 소믈리에, 비즈공예, 실경산수화, 서양화 등 총 12개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부천문화원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17회 문화가족예술제를 통해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자긍심 고취와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예술 교육 및 건전한 취미생활의 활성화로 지역사회의 생활문화예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문화원 홈페이지(www.bucheonculture.or.krㆍ바로 가기 클릭), ☎(032)651-3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