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생활용품 도매단지는 대지 1만6천㎡, 건평 2만2천㎡으로 50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상주 인원 500여명, 연간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수도권 매입처 3천여개를 비롯해 전국에 매출처를 두고 있으며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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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산 회장은 “침수피해를 입은 직후 시장께서 서너차례 방문해 위로와 격려하는 등 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빠른 시일내 수해 복구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며 수해 상인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김재은 부회장은 “50개 업체 중 42개 업체가 60억원의 피해를 입었지만 이번에 부천시에 빚을 많이 졌다. 열심히 사업해서 부천경제의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김만수 시장은 “앞으로 도매단지 주변의 기반시설을 보완하겠다”면서 “생활용품 도매단지가 부천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지역경제과는 9.21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부천생활용품 도매단지의 신속한 복구작업을 위해 연인원 3천500여명이 피해복구활동에 참여토록 해 폐기물 운반처리, 방역 지원 등에 나서는 한편, 피해업체 실태조사를 통해 피해복구비 지원은 물론 소상공인 지원금 대출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 ☎(032)625-2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