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소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위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통해 알려준다.

시 보건소 건강안전과 감염병관리팀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아이꿈어린이집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20곳 어린이집 815명의 아동들에게 손씻기 교육 인형극을 선보였고, 오는 10월까지 어린이집 11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인형극은 극단 ‘깍뚜기’의 공연으로 율동과 노래로 배우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OX 퀴즈 순으로 진행된다.

올바른 손씻기는 식중독 등 수인성 감염병, 인플루엔자, 감기, 유행성 결막염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건강수칙이다.

장동구 건강안전과장은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씻기를 습관화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