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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대기업 46% 인터넷신문 오보ㆍ왜곡보도로 피해”
“대기업 45%는 강압적인 협찬·광고 요구로 피해”
인터넷 신문 문제점으로 43% 기사의 신뢰성 약화 꼽아
37%는 클릭수 높이기 위한 선정적ㆍ낚시형 제목 선정
-전경련, 경제계가 생각하는 인터넷신문 역할과 발전방안 보고서- 
더부천 기사입력 2010-11-07 17:13 l 부천의 참언론 storm@thebucheon.com 조회 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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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압적인 광고, 협찬 요구 등 대기업의 46%가 인터넷 신문으로부터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제계를 중심으로 인터넷 신문에 대한 퇴출 및 진입 규제 정비와 더불어 인터넷 신문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지원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0대 그룹 홍보실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경련 경제홍보협의회(회장 장일형 한화그룹 부사장)는 급증하고 있는 대기업의 인터넷신문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이의 해결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제계가 생각하는 인터넷신문 역할과 발전방안’ 보고서를 지난 2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경제홍보협의회는 전경련 427개 회원사를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 342개사 중 159개사가 인터넷 신문으로부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46%는 대표적인 피해사례로 오보ㆍ왜곡 보도를, 45%는 강압적인 협찬ㆍ광고 요구를 지적해 이 두 가지가 피해내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은 강압적인 광고ㆍ협찬 요구와 관련해서 인터넷 신문이 부정적 기사 게재를 빌미로 광고ㆍ협찬을 요구하는 경우, 4곳 중 1곳은 이를 수용한다고 밝혀 상당수 기업이 인터넷신문의 부당한 언론활동에 ‘울며겨자 먹기식’으로 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보나 왜곡 보도에 대해서는 기업들의 87%가 정정보도 요청 등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인터넷 신문이 기사 철회, 정정보도 게재 등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경우는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응답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 신문에 대한 기업의 인식도 부정적이다. 응답 기업들은 인터넷신문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43%가 자체 검증기능 부족에 따른 기사의 신뢰성 약화, 37%가 클릭수를 높이기 위한 선정적ㆍ낚시형 제목 선정, 17%가 인력 부족에 따른 자체 뉴스 제작 부족을 꼽았다.

또 최근 인터넷 활용의 증가로 인터넷 신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이것이 독자의 세분화에 따른 맞춤형 홍보 확대 등 기업에 긍정적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응답한 비중은 29%에 불과했다.

반면에 응답기업의 67%는 무분별한 기업 비판 증가 등 역기능이 심화되고 있다고 대답했다. 현재 인터넷 신문사의 숫자에 대해서도 응답기업의 84%가 너무 많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적당하거나 작다는 생각을 가진 기업은 13%에 그쳐 인터넷 신문에 대한 부정적 심정을 나타냈다.

이러한 인터넷신문의 문제점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응답기업의 50%가 인터넷신문 설립요건 강화와 퇴촐제도 정비 등 인터넷 신문 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를 지적했다. 이외에 포털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23%, 인터넷 언론 피해에 대한 손쉬운 보상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는 응답이 21%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터넷 신문과 함께 광고주, 언론재단 등이 참여하는 가칭 ‘인터넷 신문 윤리위원회’라는 민간 자율적 논의기구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인터넷 신문 시장 정비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정 집단이나 정부가 이 문제를 다룰 경우 언론의 편향성을 조장하거나 언론 자유를 저해한다는 불필요한 오해를 낳아 오히려 분쟁만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인터넷 신문 윤리위원회’에서 논의해야 할 제도개선 과제로 우선 인터넷신문의 기사 신뢰도와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내부시스템을 갖추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오보나 왜곡보도가 빈번한 인터넷 신문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발행 정지, 등록 취소 등 퇴출을 강제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신문법에는 인터넷신문이 스스로 일정기간 취재 및 뉴스게재를 중단하거나 등록서류를 미비한 채 등록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부당한 언론활동을 이유로 인터넷 신문의 퇴출을 강제할 수 있는 절차가 없는 실정이다.

아울러 인터넷 신문이 장기적으로 언론시장의 주요 매체로 자리 잡을 것인 만큼 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신문의 영향력과 관련해서 기업들의 42%는 앞으로 5년 후 종이신문을 능가할 것으로 보았다. 종이신문과 대등할 것으로 본 기업이 38%였고 종이신문에 못 미칠 것으로 본 기업은 20%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79%가 인터넷 신문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지원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기업은 21%에 그쳤다. 보고서는 인터넷 신문에 대한 지원책으로 인터넷 신문 기자에 대한 교육지원 확대, 공용 인터넷 서버 확충, 인터넷 신문 발전기금 조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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