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58) 바른미래당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 날인 24일 오전 9시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부천시장 출마후보 중 첫 번째로 후보 등록을 마친 이승호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지난 8년 동안의 더불어 민주당 소속 시장의 꽉 막힌 불통 시정을 마감하고, 수평적 시정 교체를 통해 부천시민과 함께 진정한 시민주권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바꾸자, 부천! 가자,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승호 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선거혁명을 통해 부천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워 진정한 지방자치 분권시대를 복원시켜 부천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호 부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위 ‘부천미래캠프’로는 오는 29일 오후 3시에 춘의역 사거리 길주로 394(춘의동) 호성빌딩 5층애 마련한 선거사무소(☎032-666-3033)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

앞서 이승호 바른미래당 부천시장 후보는 4월 18일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5월 3일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문병호 인천시장 후보, 손학규 중앙당 선대위원장, 정병국ㆍ김관영ㆍ유의동ㆍ이언주ㆍ이찬열ㆍ이동섭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부천미래캠프) 개소식을 가진 바 있다.

한편, 6.13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장 선거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장덕천(53) 전 부천시 고문변호사, ▲기호 2번 자유한국당 최환식(60) 전 경기도의원, ▲기호 3번 바른미래당 이승호(58) 부천시 원미을지역위원장, ▲기호 6번 무소속 윤병국(55) 현 부천시의원 등 4자 대결구도로 치러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