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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귀성 23일 오전, 귀경 24일 오후 가장 혼잡
추석 전ㆍ후 23~25일 사흘간 모든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총 3천664만명 이동… 승용차 86.1%→ 버스 9.0%→ 철도 3.7% 
더부천 기사입력 2018-09-18 14:00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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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23일(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24일(월)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석 전ㆍ후 사흘간인 23~25일에는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추석연휴는 지난해 10일에서 5일로 짧은 관계로 고향 방문 전ㆍ후 나들이 차량이 줄어 귀성ㆍ귀경 모두 총소요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귀성은 서울→ 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등으로 지난해 보다 최대 1시간 5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20분, 목포→서서울 8시간 20분 등 지난해보다 최대 20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21~26일) 동안 총 이동인원은 3천664만 명, 1일 평균 61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 중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55만대이고,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추석은 작년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된다. 면제대상은 23일(일) 0시부터 25일(화) 24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또 22일(토)부터 26일(수)까지 고속도로 경부선과 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오후 9시에서 4시간 연장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해 시행된다.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하루 10대)과 암행 순찰차(하루 21대)의 합동 단속으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와 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ㆍ적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1~26일까지 6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ㆍ시행하기로 했다.

◇교통수요 조사결과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23~26일 4일간 9천000세대(유선전화 보유 가구 3천510세대, 인터넷전화 보유 가구 1천314세대, 유선/인터넷 전화 미보유 가구 4천176세대)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21%),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전국 예상 이동인원은 총 3천664만 명으로, 추석 당일(24일)에 최대 76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이동인원은 작년 추석(3천766만명) 대비 2.7%(102만명) 감소하고, 1일 평균 이동인원(611만명/일)은 평시(321만명/일)보다 90.3%(290만명) 증가될 것으로 보이며, 전년(628만명/일) 대비 2.7%(17만명/일)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6.1%로 가장 많고, 버스 9.0%, 철도 3.7%,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7%, 0.5%로 조사됐다.

설문 조사결과 귀성은 23일(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귀가) 시에는 차례를 지낸 후 여행을 떠나는 나들이객 교통량과 귀경객의 교통량이 동시에 집중되는 추석 당일 24일(월)과 추석 다음날인 9월 25일(화)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동 목적별 출발일 분포를 살펴보면 전국의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귀성인원은 23일(일)에 집중(38.7%)될 것으로 예상되고, 여행인원은 추석 당일인 24일(월)에 집중(30.2%)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가 인원은 추석 당일(31.0%)과 다음날인 9월 25일(38.4%)에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발일과 출발시간대별로 이동목적 분포를 살펴보면, 귀성ㆍ여행 시에는 추석 연휴 첫날인 23일(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26.7%로 가장 높았고, 귀경(귀가) 시에는 추석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26.3%로 가장 높았으며, 추석 다음날인 25일(화) 오후 출발도 25.6%로 나타나 추석 당일(24일)부터 다음날 25일까지 귀경 교통량이 다소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의 전 구간 1일 평균교통량은 전년대비(468만대/일) 2.8% 감소한 455만대로, 최대 1일 교통량은 추석 당일(9.24) 575만대로 전년(588만대/일) 대비 2.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 간 평균 소요 시간은 귀성방향은 최대 1시간 50분 감소하고, 귀경방향은 최대 2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2시간 50분,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4시간 40분, 서서울~목포 5시간, 서울~강릉 3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은 대전~서울 3시간 50분, 부산~서울 8시간 20분, 광주~서울 7시간, 목포~서서울 8시간 20분, 강릉~서울이 4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 노선별 이용비율은 경부선 29.6%, 서해안선 14.5%, 중부내륙선 8.4%, 중부선 7.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별교통대책

정부는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일 평균 고속버스 1천221회, 철도 39회, 항공기 7편, 여객선 210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한다.

이와 함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상습 지ㆍ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지정 등을 통해 교통량이 분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App), 국토교통부ㆍ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민간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등 다양한 교통정보가 제공된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ㆍ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앱(고속도로 교통정보, 통합교통정보)이 제공되고,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ㆍ바로 가기 클릭),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ㆍ바로 가기 클릭),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ㆍ바로 가기 클릭),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및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가 운영된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예보팀을 운영해 고속도로 주요 구간의 소요시간 예측 등 교통예보를 교통방송, 고속도로 대표전화(☎1588-2504) 등을 통해 제공된다.

특히, 최적 출발ㆍ추천 경로ㆍ최대 정체정보 안내 등 고속도로 이용시간 추천 서비스 및 시간대별 8대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차트 제공 등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컨텐츠를 확대 운영한다.

교통정보를 취득하는 경로 중 휴대전화ㆍ스마트폰의 이용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도로공사에서는 스마트폰 로드플러스 인터넷 용량을 1,500메가바이트(시간당 33만 명 동시접속)에서 1,950메가바이트(MB)로 증설해 시간당 42만명이 동시 접속 가능토록 했다.

고속도로 정체 시 50개 구간에 대해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89개 구간(994.9km)과 국도 6개 구간(107.0km)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도로전광판과 안내표지판을 통해 우회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및 국도 준공 개통 또는 임시 개통, 갓길 차로 확대, 임시 감속차로 운영 등을 통해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평시 운영 중인 갓길차로(35개 구간, 246.1㎞) 외에 추가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11개 구간, 34.0㎞)와 고속도로 나들목(IC)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감속차로(5개 노선 8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운행속도에 따라 4개 노선 23개 영업소의 진입부스를 탄력적으로 조절해 차량의 과도한 진입으로 인한 고속도로 본선의 교통 혼잡을 완화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부산외곽선(진영~기장 48.8㎞), 옥산오창선(옥산~오창 12.1km) 신설 등 2개 구간 60.9km과 중부내륙지선 북현풍 하이패스 나들목(IC) 등 4개소(중부내륙지선 북현풍ㆍ유천, 중부선 신둔, 당진영덕선 구병산)가 신설 개통되고, 준공개통을 포함해 국도 16개구간(81.3㎞)도 개통된다.

휴게소 혼잡 상황을 고려해 인근 휴게소ㆍ임시화장실로 이용객을 분산시키는 휴게소 혼잡관리는 안성 휴게소 등 21개소에서 운영된다.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구간(141km)과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 구간(41.4km) 상ㆍ하행선에서는 22일(토)부터 26일(수)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연장 운영(오전 7시~ 다음날 오전 1시)해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귀성ㆍ귀경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추석 전ㆍ후 3일간(23~25일)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많은 국민들이 부담 없이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휴게소와 이용객이 많은 졸음쉼터, 버스정류장 등 총 221개소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국민들의 귀경 편의를 위해 24일(월)과 25일(화)은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운행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역ㆍ터미널 통과시간 기준)까지 연장하여 운행할 계획이며, 광역철도 9개 노선(경인, 경원, 경부, 분당, 안산과천, 경춘, 경의중앙, 일산, 경의선)도 24일(월)과 25일(화)은 다음날 새벽 1시 49분(종착역 도착 기준)까지 연장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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