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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익어가는 목련 열매 ‘골돌’
울퉁불통 제멋대로 기괴한 모양 
더부천 기사입력 2018-09-29 11:06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4582


울통불통 제멋대로 생긴 목련 열매 골돌(蓇葖)이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2018.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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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무르익어가는 9월 마지막 주말인 29일 부천시 도심 목련나무에 울통불통 제멋대로 기괴한 모습의 골돌(蓇葖) 형태의 목련 열매가 푸른 잎 사이로 가을 햇살 아래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목련나무는 4월에는 봄을 알리는 화사한 꽃망울을 활짝 피우고, 꽃이 지고 푸른 잎이 돋아난 뒤 여름 한철 울퉁불퉁 길쭉한 골돌(열매)이 주렁주렁 달리면서 한껏 부풀리면서 단풍으로 물드는 초가을 무렵부터는 열매껍질이 칸칸이 벌어지면서 붉은 빛깔의 씨앗들을 선보여 직박구리와 참새 등 텃새들의 먹잇감으로 번식을 하고, 겨울에는 하얀 솜털로 감싼 듯한 꽃망울을 부풀리면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며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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