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8일 오전 11시 옥길자이아파트단지 내에서 관내 42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옥길자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시 보육아동과 보육정책팀에 따르면 이날 개원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차명진 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소사당협위원장), 윤병권ㆍ김환석ㆍ곽내경ㆍ이소영ㆍ구점자ㆍ송혜숙ㆍ박순희ㆍ남미경 부천시의원, 안정민 부천시 복지국장,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커팅, 시설 순시 등으로 진행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기념사에서 “보육 1번지 부천을 만들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더불어 민간ㆍ가정어린이집 시설 개선,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길자이어린이집은 옥길자이아파트단지 내 어린이집을 입주자대표회의와 부천시가 20년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해 연면적 245㎡, 정원 56명 규모로 5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조리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하며, 지난 11일부터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