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해 불법 소각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천, 공사장, 사업장, 농경지 등지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주ㆍ야간에 걸쳐 실시한다.

집중 단속지역은 역곡 동초등학교와 가톨릭대학교 부근 농경지와 춘의동 일대, 도당동 공장지대와 서울시 경계지역 등으로, 서울시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서울시 양천구와 합동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구는 불법 소각행위 적발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주민 신고시 포상금 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으로는 고무, 피혁, 합성수지류, 폐유류 등 악취 발생물질 불법 소각행위, 가정영 쓰레기 등 생활페기물 불법 소각행위,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의 감량 목적으로 불법 소각하는 행위 등이다. ☎(032)625-5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