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구인ㆍ구직과 연계한 시민정보화 교육에 참가할 일반시민, 주부, 직장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정보화교육 과정은 ▲컴퓨터기초 한글 ▲한글 활용 ▲파워포인트 등 3개 과정으로 2월7일부터 3월4일까지 한달간 실시되며, 향후 엑셀 및 정보기술자격증시험(ITQ) 등 모두 37회 7개 과목으로 구성해 1년간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정보화 무료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까지 연계해 간단한 취업관련 설문서를 작성해주면 담당자가 관내 기업 일자리창출 정보를 연계해 교육 수료 후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헸다.

이와 관련, 올 하반기에는 관내 8천700여개의 중소기업체와 정보화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구인구직과의 만남의 장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정보화교육에 참여했던 캄보디아에서 시집을 온 귀화여성 라포마라(28) 씨가 경찰관으로 채용돼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정보화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화교육 신청은 오정구 행정지원과 통신팀을 방문, 전화(☎032-625-7064), 홈페이지(ojeong.bucheonsi.go.krㆍ바로 가기 클릭)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