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자활센터 3곳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7~2018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복지정책과 자활고용팀에 따르면 이번 복지부 평가는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원미지역자활센터는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소사지역자활센터와 나눔지역자활센터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 지역자활센터 3곳은 자활참여자의 자활 성과 및 자활사업단 운영 성과 등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24곳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48곳의 지역자활센터에 우수기관 인증 현판 교부 및 운영비 추가 지원, 국ㆍ내외 선진지 견학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부천시 3개 지역자활센터 모두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자활참여자의 자립을 위해 자격증 취득 및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지역자활센터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