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이 민선 5기 출범 이후 시민과의 소통 및 시민 참여 행정을 위한 ‘현장 대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11년 새해들어서도 더욱 활발하게 현장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시장은 그 일환으로 지난 11일 오후에는 지역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추 역할을 하는 국내 LED조명업체 화우테크놀러지㈜, 전력용 반도체 전문회사 페어차일드 코리아반도체㈜,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 ㈜동부하이텍, 그리고 오정구 오정동 소재 여성가방 전문업체인 사회적기업 ㈜고마운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임직원들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대화를 가졌다.

김 시장은 화우테크놀러지㈜를 방문,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 관련 LED조명등 개발 및 보급 실태에 대한 현황을 듣고 에너지절약 모범도시 구축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고, 도당동 소재 페어차일드 코리아반도체㈜와 ㈜동부하이텍을 방문해 기업체 대표들과 면담 및 반도체 생산라인과 연구개발 현장을 견학했다.

김 시장은 그동안 적자상태였다가 올해부터 이익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는 ㈜동부하이텍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무척 반가워 하며 “부천에 시스템반도체 업계의 두축이 있어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정동 소재 사회적기업 ㈜고마운 손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순시하고 새터민, 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채용하는 등 사회적 공헌을 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체 현장을 매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신한일전기㈜, ㈜서흥캅셀과 삼양시스템그룹 등 기업체를 현장 방문한 바 있다. 문의= 기업지원과 ☎(032)625-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