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이 지난 20일 오전 부천역에서 ‘글로리(GLORY) 활성화를 위한 1일 녹색 명예역장’으로 활동했다.

김 시장은 이날 한국철도공사 부천관리역(역장 김중영)으로부터 1일 명예역장 위촉장을 받고 부천역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역 구내에서 이용 승객 안내 등 고객을 응대하며 시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글로리(GLORY)’ 운동은 ‘철도를 열망하는 녹색생활’을 뜻하는 ‘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의 약자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가깝고 쉬운 방법으로 철도를 이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레일은 내부적으로 ‘글로리(GLORY)’ 운동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민생활 속에 접목해 과거 교통의 중심이었던 ‘철도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의식개혁과 업무혁신으로 승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