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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font size=3 face='나눔고딕'><b>The부천(더부천) 독자 여러분께</b>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과 함께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12년 만에 가장 긴~ 황금연휴로 늦더위도 수그러든 9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주말부터 가족 친지를 만나기 위한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열흘간의 추석 연휴 기간(9월 30일~10월 9일)에는 10월 1일 오후부터 2일 오전 사이에 요란한 가을비 소식이 있지만 개천절인 3일부터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는 만큼 여유로운 마음으로 모두가 안전한 귀성길과 귀경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예부터 한가위는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지만, 우리의 일상이 늘상 마음에 찰 만큼 풍족하지는 않더라도 가족 친지는 물론 이웃과 따뜻한 정(情)을 나누는 흐뭇한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에 자주 찾지 못하는 고향의 풋풋한 인정을 듬뿍 느끼시고 옛 추억도 더듬어 보시는 시간을 가지시며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충전(充電)하시기 바랍니다. 올 추석을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하는 만큼 가족의 건강과 희망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져보시고, 소중한 분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십시오. 또한 뜻하시는 일 모두 알찬 결실을 맺도록 일상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추석 연휴가 되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b>더부천(The부천)</b>에 변함없는 성원과 신뢰와 더불어 애정어린 따끔한 충고를 보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며, 부족하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건강한 지역언론의 소임과 책임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부천의 참언론- The부천(www.thebucheon.con) 올림</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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