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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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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The부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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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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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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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The부천) 독자 여러분께
일년 중 가장 큰 명절, 설날 연휴가 26일 오후부터 시작됐습니다.
밤부터는 눈소식이 있는 관계로 귀성길 안전 운전하시고 편안하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음력으로 1월1일인 우리의 설 명절은 진짜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가, 양력으로 1월1일인 ‘양력설’인 신정(新正)보다 여전히 더욱 남다르고 가족과 친지들이 모이는 날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맞이하면서 지난 한해 동안 더부천(The부천)에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은 60년만에 찾아온다는 ‘붉은 닭의 해’ 입니다.
예로부터 닭은 상서로운 새인 ‘서조(瑞鳥)’로 여기며, 어둠 속에서 새벽을 여는 새로 여겨 새 아침, 새로운 시작, 새로운 시대, 어둠 속에서 빛을 알리는 동물이자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고, 특히 ‘계유오덕(鷄有五德)’이라고 해서 오덕(五德)을 가진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한시외전(韓詩外傳)에는 닭의 오덕(五德)에 대해 ‘머리에 관(볏)을 쓴 것은 문(文)이요, 발에 갈퀴를 가진 것은 무(武)요, 적에 맞서서 싸우는 것은 용(勇)이요, 먹을 것을 보고 서로 부르는 것은 인(仁)이요, 밤을 지켜 때를 잃지 않고 알리는 것은 신(信)이다’라고 했습니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는 우리사회 곳곳에도 배움(文), 굳셈(武), 용맹(勇), 인정(仁), 신뢰(信) 등 계유오덕(鷄有五德)이 자리잡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은 국민 모두의 한결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올 한해는 여러분 모두 소망하시는 일들을 성취하시고 유쾌한 일들이 가득하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는 즐거운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설 연휴가 끝나고 돌아오는 토요일인 2월4일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춘(立春)입니다.
물론 겨울 추위는 여전하겠지만 그래도 봄은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만큼 나흘간의 설 연휴 기간에 바쁜 일상에서 쌓였던 피로를 풀고 충전하는 시간을 통해 돌아오는 일상은 좀더 경쾌했으면 합니다.
26일 밤과 27일 새벽에 경기도와 강원도에 눈이 내리고 29일에도 눈 소식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편안한 귀성·귀경길 되시기 바랍니다.
더부천(The부천)에 보내주시는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뜻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부천의 참언론- 더부천(The부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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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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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 사무실 이전 인테리어 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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