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독자마당 > 알짜정보

숨어우는 바람소리- 이정옥
The부천 2017-08-27 4753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 나는 차 한 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사람 목소린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남자 버전- 김재성.
니트족(NEET)족
세컨더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
· 부천시, ‘막장 유튜버’ 강경 대응 효..
· 부천시의회, 제287회 제2차 정례회 개..
· 제29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7월 3일 개..
· 부천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 원미구, 민·관 합동 무단투기 취약지..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정당 초월..
· 유경현 경기도의원 “소방관 정신건강..
· 부천시, ‘자전거 교육 강사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