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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社告)- ‘더부천’ 홀로서기… “새롭게 태어납니다”
더부천 관리자 2008-10-04 4929
‘결실과 성숙, 사색과 고독의 계절’ 10월의 문턱에서 창간 5주년을 맞은 ‘더부천(The Bucheon)’이 새롭게 태어납니다.

그동안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정직한 뉴스취재ㆍ정확한 부천소식ㆍ건강한 여론창달’이라는 변함없는 신념을 지켜오면서 모태(母胎)인 ‘부천신문’과 함께 공동 발행인 체제로 운영돼 왔던 ‘더부천’은 법인에서 완전 떼어져 나와 ‘홀로서기’를 하게 됐습니다.

발행인과 편집인의 얼굴이 바뀌고, 보금자리도 새롭게 마련하고 신문 제작 및 편집 틀과 방향, 기사 논조 등이 모두 바뀌게 됩니다. 지금까지 지켜온 ‘더부천’의 정직ㆍ정확ㆍ신속ㆍ건강 등 4대 취재 및 편집 원칙은 불변합니다.

또 하나의 변화는 온라인 ‘더부천’(www.thebucheon.com)이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됩니다. ‘나의 부천’이라는 의미를 담은 ‘부천.미’(www.bucheon.me)라는 이름으로 통합 운영을 시도합니다.

종이신문은 당분간 격주로 토(土)요일 마다 발행됩니다. 무가로 배포되며 직접 독자들의 가정과 주요 관공서 및 다중집합시설 등지에 배포됩니다. 구슬땀을 흘려 정성껏 만들겠습니다.

독자여러분!.

우리는 지금 힘든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부천의 언론 환경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홀로서기를 하는 ‘더부천’은 부천의 참언론을 모토로 내세운 만큼 그 어려운 길을 가고, 힘든 시기를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부천시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지역언론 본연의 자세에 충실하며 독자 여러분이 원하는 양질의 기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부천’의 홀로서기에 부천시민 독자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매서운 질책을 바랍니다.

아울러 온라인 ‘더부천’의 새 얼굴로 곧 선보일 인터넷신문 ‘부천.미(Bucheon.me)’도 많은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더부천’의 홀로서기에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보여주신 많은 분들에게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초심(初心)을 읽지 않겠습니다.

2008년 9월4일.

-더부천 편집인&편집국장 강영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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