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독자마당 > 독자투고

[詩] 한 여름밤 라면 먹기
강영백 편집국장 2010-08-02 4074
열받은 냄비에서
꼬이고 꼬였던
사리가 풀린다

후루룩 후루룩
이마에 맺힌
땀방울

꺼억~
트림이 나온다
벌써 다 먹었나

아쉽다
마지막 사리가 웃고 있다
열이 식은 냄비에

남은 국물
찬밥 한 숟갈
말았다

엥~
더위를 못참은
모기 한마리 잠수

젓가락 구조대
건져낼까 말까
한참을 망설였다.
[詩] 들국화
[詩] 고향
· 조용익 부천시장, 강소기업 찾아 현장..
· 경기도, 부천 범박ㆍ옥길ㆍ고강본ㆍ고..
· 22대 총선 부천시 유권자… •갑..
· 경기도, ‘작은도서관 협력 지원 사업..
· 경기도, 업무효율성 향상 위한 업무자..
· 경기도, 예능형 정책홍보 방송 ‘SML ..
· 경기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감염병..
· 경기도 노인 비율 15% 돌파… 노인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