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울만한 쇠박새
강영백 편집국장 2014-01-14 5222



14일 오전 솔방울만한 쇠박새가 잣나무 가지 사이를 포르르~ 날아다니며 먹이를 쏘아먹고 있다. 쇠박새는 몸길이가 12cm정도인 아주 작은 새로 보통 나무꼭대기에 앉고 주변의 소리에 아주 민감하다. 2014.1.14

쇠박새 몸길이는 약 12cm로, 정수리와 턱밑은 검정색이고 얼굴 옆은 흰색, 등과 허리는 잿빛을 띤 연한 갈색이다. 아랫면은 흰색이고 다리는 회색이다. 한국에서는 전국에 걸쳐 번식하는 흔한 텃새로, 진박새·동고비 등과 함께 무리지어 산다.

산지나 평지 숲에 살면서 보통 나무꼭대기와 관목 가지에 주로 앉는다. 둥지는 주로 소나무에 생긴 구멍이나 딱따구리류가 뚫어 만든 둥지를 이용하는데, 직접 둥지를 만들기도 한다. 풀이나 이끼를 많이 사용해서 밥그릇 모양으로 틀고 동물의 털을 깐다.

4~5월에 7∼8개의 알을 낳아 13일간 품고 새끼가 부화하면 16∼17일 동안 기른다. 먹이는 주로 곤충류이지만 식물성도 먹는다.
한파주의보와 눈부신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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