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26일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심곡동, 춘의, 신중동, 상동) 4곳 사례관리 실무 담당자와 협력체계 점검 및 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원미구 가정복지과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현황 및 주요 복지서비스 내용 공유 ▲고난도 사례관리 추진 현황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연계 방안 ▲종합사회복지관 자원 공유 및 협력 사항 ▲향후 제도 시행(2026년)에 대비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할과 준비사항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복지관 관계자는 “서로의 현장을 이해하고 업무 관련 사항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인식 원미구청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사례관리를 위한 협력의 장을 통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주민들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든든히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