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7일 생활폐기물 배출 질서 확립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쓰레기 배출시간 지킴이 홈(이하 배지홈)’ 추가 참여를 신청한 30가구를 신규 인증 가구로 선정하고 인증마크 및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원마구 도시미관과에 따르면 ‘배지홈’ 사업은 쓰레기 배출 규칙을 모범적으로 준수하는 가정에 인증 마크를 부여해 성숙한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선정은 기존 참여 가구의 긍정적인 효과와 입소문에 힘입어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주민이 늘어난 것으로, 동(洞)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추가 참여한 가구를 중심으로 인증 심사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인증 가구에 ‘배지홈’ 로고가 새겨진 인증 마크 및 친환경 장바구니, 물티슈 등의 홍보물품이 전달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우수 참여 가구 표창 등을 통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인증에 선정된 주민(가구)은 “깨끗한 도시 환경 만들기에 동참하고 인증마크를 받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생활쓰렉기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인식 원미구청장은 “주민분들이 자발적으로 ‘배지홈’ 사업에 참여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