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가 위탁 운영하는 부천시주거복지센터(센터장 염재현)는 지난 25일 부천시일드림센터 3섹터에서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취업,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부천시일드림센터(센터장 정윤희), 고리울청소년센터(센터장 신용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주거·일자리·문화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주거 정보 제공 ▲맞춤형 주거 상담 및 지원 서비스 ▲취·창업 상담 및 교육 지원 ▲청년 문화 체험 기회 확대 등의 서비스를 연계해 청년들의 정주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축제 등에서 합동 홍보부스를 운영해 청년들에게 정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 아동 동거 가구, 한부모 가구, 고립청년 가구 등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협약기관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부천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