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건축ㆍ주택분야 지역기업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 건축허가과 건축정책팀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 협약식은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한 시공사 대표 등 1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취지와 협약 내용 설명, 당부인사, 업무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와 시공사, 지역기업이 함께 협력해 일자리 제공 등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부천형 신(新)뉴딜정책’은 건축ㆍ주택분야 지역기업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ㆍ제공하고 건축물 생애주기(설계- 시공- 유지관리- 해체) 동안 관내 업체와 인력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공사와 관내 기업 간 소통 공간을 마련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 지원에 나서가로 했다.

시공사는 공공 및 민간건축물 공사 추진시 전체 공사기간 동안 ▲지역기업의 장비와 자재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지역 인력 고용 및 일자리 제공 ▲공사현장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없는 근로자 보호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