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시 아동청소년과에 따르면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은 이번 참사로 친구나 가족을 잃었거나 간접적으로 노출된 청소년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애도 및 트라우마 상담을 진행해 심리 회복을 돕고 심적 고통 대응에 즉각 개입하고 있다.

상담은 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3곳(복사골문화센터3층, 송내어울마당5층, 원종청소년어울마당2층) 중 이용이 편리한 장소에서 진행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에 대한 기타 문의는 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2-325-3002) 또는 부천시청 아동청소년과 청소년지원팀(☎032-625-3922)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현)는 관내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전문 상담 및 검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bwyf.or.kr/mindclick/index.do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2)325-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