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 채용행사인 ‘19데이’(일자리 구하는 날)를 지난 21일 부천고용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시 일지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에 따르면 ‘19데이’는 구인·구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들이 채용설명회와 현장 면접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이다.

시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사전에 연결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까지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

이번 채용 행사는 부천고용복지+센터의 ‘JOB 올리고(All we go)’ 사업과 협업으로 알차게 운영해 20여 명 채용에 70여 명의 구직 희망자가 몰렸다.

시는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은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2023년) 기준으로 ‘19데이’와 기업 맞춤형 채용행사인 ‘오늘의 기업’에는 총 63개 업체가 참여했고, 594명의 구직자에 대해 현장 면접을 시행, 이 중 144명이 채용됐다.

‘19데이’ 관련 문의는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032-625-8430~8)으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부천시 일지리정책과는 “참여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기업과 구직자 간에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위한 고용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