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5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시 자치분권과 민간협력팀에따르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익산을)이올해 1월 5일 처음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전국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박현국 경북 봉화군수의 지목을 받아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철쭉이 만개한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한 조용익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좋은 제도”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더욱 활성화되고 자매도시 간 상생과 협력의 기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다음 주자로 자매도시인 정명근 화성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이 10만원 이하일 경우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하면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