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2024년 퇴직(예정)근로자 18명을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교육’을 실시했다.

시 노무복지과 공무직운영팀에 따르면 퇴직(예정)근로자 재취업 지원교육은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고용 촉진에 관한 법’에 따라 1천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정년 퇴직 등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 근로자에게 원활한 재취업, 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부천시는 매년 1회 ‘재취업 지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재취업 지원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생애설계 연습과 실천 방법 ▲재취업 전략 ▲퇴직 후 진로설계 ▲재무관리 등 퇴직 후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 노무목지과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생 2막을 잘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