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광진흥과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 열리는 ‘2024년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 의료관광협의체 가운데 부천세종병원이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행사로, 콘퍼런스, 네트워킹, 의료기관 투어, 팸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며 5개국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중심 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리는 ‘2024년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 영상은 녹화 후 부천시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2024년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는 부천형 지역 특화 마이스(MICE) 확대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6년 연속 개최로 경기도 대표 글로벌 MICE 행사 목적지 조성, 의료관광 대표 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주요 세션은 ▲부천 의료관광 사례와 서비스 제고 방안 ▲중앙아시아 환자에 대한 부천 의료관광 전략 ▲ 글로벌 웰니스(Wellness) 관광 시장 동향과 진출 전략 등의 대주제로 부천 의료관광을 진단하고 나아가 웰니스(Wellness) 관광으로 확장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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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로는 부천 의료관광 네트워킹 행사를 준비해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소속 의료기관들의 실질적인 마케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다.
의료기관 투어는 오는 16일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에 초청된 해외 의료에이전시를 대상으로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소속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자국에 있는 잠재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의료관광 산업의 기초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의료기관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외국인 환자 유치와 해외진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천 특화 산업들을 웰니스(Wellness) 관광으로 연계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환자들이 만족해 부천을 재방문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의료·웰니스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