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 편의를 높이기 위해 ‘투표소 위치’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 자치분권과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시민들이 투표소를 쉽게 찾고,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21대 대산 부천시 투표소는 원미구는 84곳, 소사구 54곳, 오당구는 40곳 등 178곳이며, 사전투표소는 원미구 20곳, 소사구 10곳, 오정구 7곳 등 37곳이다.

시는 사전투표소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변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아울러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는 사전투표소 37곳 위치 및 주소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페이지(바로 가기 클릭)와 본투표소 178곳의 위치 및 주소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페이지(바로 가기 클릭)를 개설해 지도 연동 ‘약도보기’ 기능을 통해 길찾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안내 페이지로 연결되는 큐알(QR)코드를 제작해 공동주택 게시판, 스마트그늘막 게시대, 주요 전광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부착했다.

또한 소셜네트워크(SNS), ‘부천알리미’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큐알(QR)코드를 배포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홍보 방식이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투표소 위치에 대한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투표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국민 모두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전에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반드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