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42명을 포상했다.

시 노인복지과에 따르면 ‘노인의 날’(10월 2일)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뜻을 전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부천시의원,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천시 거주 어르신으로 구성된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어르신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어르신과 시민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돌봄서비스, 여가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