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난 5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173개 광역단체 및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12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한단계 높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중앙과 지방이 소통하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창출 사업을 적극 발굴·유도함으로써 일자리창출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해 효과적인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난달 16일 1차 예선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부문 18개 사업, 사회적기업 부문 18개 사업 등 총 36개 사업이 선정됐고, 부천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부문과 ‘사회적기업’ 부문 1차 심사에서 모두 우수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부문은 타지역의 7개 사업과 경쟁을 벌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천시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은 부천시의 문화산업과 전략산업의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고부가 가치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다.

시 일자리정책과는 “도시발전 계획의 핵심인 문화산업과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고용 친화적 부천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지역 문화-디지털 콘텐츠업계의 고용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가는 일자리 창출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32)625-2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