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9일 올해 주요 역점과제인 ‘경제 우선, 일자리 창출’ 추진에 따른 제6차 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새 정부 일자리정책에 맞춰 양질의 일자리 확충사업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 일자리경제과 경제정책팀에 따르면 김만수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경제점검회의에서는 국ㆍ소ㆍ단장과 헹정복지센터 책임동장들이 참석해 새 정부의 일자리정책 기조에 부응하도록 일자리 확충의 양적인 면보다는 질적인 면을 점검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단비일자리사업, 비정규직 등 공공부문에서 우선 점검을 실시해 양질의 일자리 방안을 만들기로 했다.

또한 장애인, 노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점검을 통해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장애인 대상 신체장애별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해 일자리를 복지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외수입 미수납액의 원인별 분석을 바탕으로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징수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