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5층 만남실에서 올해 상반기 퇴직공무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 행정지원과 인사팀에 따르면 퇴직공무원 공로패 수여식은 재임 기간 동안 시정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퇴직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랸됐다.

수여식에는 퇴직공무원 14명을 비롯해 후배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익 시장은 퇴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직접 공로패와 격려품을 수여했다.

조용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랫동안 부천시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퇴직공무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면서 “퇴직 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7월 1일자로 퇴직을 위한 1년간 퇴직준비교육(▶관련기사 클릭)에 들어가는 정해웅 기획경제실장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받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배 직원들은 “평생을 헌신해 온 선배공무원을 마지막으로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매우 감동적”고 소감을 전했다.

수여식 이후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는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여러분들이 보여준 헌신과 노력이 후배 공무원에게도 귀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