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는 9월 23~27일 진행되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제안서 접수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한 구역은 총 99개 구역으로, 이는 분당 8천호, 일산 6천호, 평촌 4천호, 중동 4천호, 산본 4천호 등 선정 총 규모인 2민6천호(최대 3만9천호) 대비 5.9배인 총 15만 3천호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분당 신도시의 경우, 선도지구 공모 대상인 특별정비예정구역 67곳 중 양지마을(구역 번호: 30구역), 시범단지삼성한신(20·S3구역) 등)세대 규모가 제일 큰 구역 순으로, 제출된 동의율 수준 등과 관계없으며 이하 신도시도 동일) 총 47곳이 공모에 참여했다.

이는 선정 규모 8천호(최대 1만2천호) 대비 7.4배인 총 5만 9천호 규모로, 제출된 구역들의 평균 동의율은 90.7% 수준(제출된 제안서 상 동의율을 기반으로 산출, 추후 검증을 거쳐 달라질 수 있으며 이하 신도시도 동일)이다.

▲일산 신도시의 경우, 공모 대상 특별정비예정구역 47곳 중 강촌마을(38구역), 백마마을(40구역) 등 총 22곳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는 선정 규모 6천호(최대 9천호) 대비 5배인 총 3만호 규모로, 제출된 구역들의 평균 동의율은 84.3% 수준이다.

▲중동 신도시의 경우, 공모 대상 특별정비예정구역 16곳 중 미리내마을(8구역), 반달마을A(16구역) 등 총 12곳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는 선정 규모 4천호(최대 6천호) 대비 6.6배인 총 2만 6천호 규모로, 제출된 구역들의 평균 동의율은 80.9% 수준이다.

중동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접수 결과= 3구역 설악마을(1천600호), 4구역 금강마을(1천900호), 5구역 은하마을(2천300호), 6구역 중흥마을(2천호), 7구역 포도마을(2천100호), 8구역 미리내마을(4천200호), 9구역 보람마을(1천900호), 14구역 한아름마을(2천200호), 15구역 사랑·꿈동산마을(2천호), 16구역 반달마을A(3천500호), 17구역 반달마을B(1천400호), 18구역 복사골마을(1천호) 등 총 12개 구역(2만6천호)이 참여했다.

▲평촌 신도시의 경우, 공모 대상 특별정비예정구역 19곳 중 은하수․샛별마을(A-4구역), 샛별한양1·2·3(A-2구역) 등 총 9곳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는 선정 규모 4천호(최대 6천호) 대비 4.4배인 총 1만 8천호 규모로, 제출된 구역들의 평균 동의율은 86.4% 수준이다.

▲산본 신도시의 경우, 공모 대상 특별정비예정구역 13곳 중 퇴계1,2차·율곡주공(3-1구역), 장미·백합·산본주공(11구역) 등 총 9곳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는 선정 규모 4천호(최대 6천호) 대비 4.9배인 총 2만호 규모로, 제출된 구역들의 평균 동의율은 77.6% 수준이다.

제안서 접수가 완료됨에 따라 향후 1기 신도시 5곳은 지난 6월 25일 각 지자체가 발표한 신도시별 평가 기준 등 공모지침에 따라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는 제출된 제안서 상의 동의율 등에 대한 검증 절차에 기반해 10월 중 이루어지며, 향후 지자체-국토부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