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우체국(국장 이재찬)은 경인지방우정청에서 실시한 2012년도 우편소통 품질경영 연도평가에서 99.996점의 역대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우편소통 품질경영 종합평가는 우편 이용자에게 고품질 서비스 제공과 우편물류체계의 효율적 개선을 위해 우정사업본부에서 도입한 우편평가제도로, 배달 신뢰도, 우편물 과오취급 근절, 집배서비스 만족 등 18개 항목을 평가한다.

부천우체국은 그동안 금융, 소포, 국제우편 사업 등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으나, 우편소통 품질분야에서만은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거둬 부진국 탈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우편배달 신뢰도 향상, 고객만족 일상화교육 강화,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 효율적인 운송체제 구축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2월 발표된 2012년도 우편소통 품질경영 종합평가에서 경인지역 39개 관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1월1일자로 제13대 부천우체국장으로 부임한 이재찬 국장<관련기사 클릭>은 “우편소통 품질경영 종합평가 1위는 500여명의 부천우체국 직원의 노력 뿐만 아니라 부천시민의 관심과 성원의 결과”라며 “2013년에도 우편서비스와 소통체제 개선에 더욱 매진해 지역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