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1억원을 지원받아 2019년에 이어 민ㆍ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연속성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시 복지정책과 생활안전팀에 따르면 ‘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은 분산된 주거복지사업 정보를 한데 모아 필요한 시민들에게 지역에 맞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민ㆍ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주거취약계층의 가구 특성, 주거 실태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 지원 서비스를 지원해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주민 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민ㆍ관이 협력해 지역 주거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