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자 신청을 3월2~8일까지 접수한다.

사업기간은 4월5일부터 6월24일까지이며, 추진사업은 자체사업으로 정보화ㆍ생산성ㆍ공공서비스ㆍ환경정화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총 485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18세 이상~ 28세 이하 청년층 실업대책 추진 일환으로 사업비의 30%를 청년층 대상사업에 우선 사용된다.

신청자는 신분증, 의료보험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구직 등록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구직등록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방송통신대학생 및 야간대학 재학생 또는 대학 휴학생 △0.1㏊ 이하의 농지 경작자나 그 배우자 △6개월 이상의 무급휴직자 △최근 3개월간 월평균 연금수령액이 가구별 최저생계비 이하인 자나 그 배우자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ㆍ1세대 2인 이상 신청자ㆍ재학생(대학원생 포함)ㆍ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ㆍ정기적 소득이 있는 사람이나 그 배우자ㆍ전업 농민이나 그 배우자 등은 제외된다.

한편, 공공근로사업 참가자에게는 하루(일급) 3만5천원이 지급되며, 공통적으로 하루 3천원 범위 내에서 교통비 및 간식비 등의 부대경비가 지급된다. ☎(032)625-2860.